팬텀싱어 레전드 무대 베스트 5

팬텀싱어 광팬으로써 레전드 무대 다섯 개를 선정을 해 봤다. 주관적인 의견으로 선정한 것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라며, 나중에 내가 즐겨 듣던 노래가 무엇인지 따시 떠올릴 때 참고용으로 작성하는 글이.

먼저 5곡은 이렇게 선정했다.

  • 시즌2, 라비타
  • 시즌3, 레퀴엠
  • 시즌1, 일리브로 델 아모레
  • 시즌1, 꽃이 핀다
  • 시즌2, 꽃이 피고 지듯이

선정의 기준은 내가 자주 듣는 노래일 뿐이다. 어차피 내 사이트에 내 이야기를 적는 것이기 때문에 근거라고는 필요없는 것이다.

시즌2 – 라비타

시즌2의 라비타는 고우림, 이충주, 조형균, 정필립 넷이서 랜덤으로 만들어진 조합으로 부른 곡인데, 이 조합으로 활동을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훌륭했다.

특히 라비타는 이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짓는 표정이 너무 좋다. 즐거워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만 봐도 음악이 가진 힘을 느낄 수 있는 곡이 바로 이 곡 라비타이다.

아! 인생이여, 우리의 인생이 힘들어도 이런 곡을 들으면서 힘을 내며 살아야겠지.

시즌3 – 레퀴엠

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 것 중 하나가 시즌3에서 베이스 구본수가 떨어진 것이다.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통틀어 가장 뛰어난 베이스라고 생각하는데, 뭐가 기준이었을까?

아마 그가 예능감이 떨어지는 성격이어서 그랬을 것이라는 생각이다. 조금 뻣뻣한 성격이다 보니 나중에 활동할 때 재미있는 모습 보여주기 힘들지 않을까?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.

그런 모습이 살짝 보이는 멤버가 시즌1의 이벼리다.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들간의 대화를 보면 사석에서는 가장 웃기고 말이 많다는 그가 방송 앞에서는 조용한 편이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 아닐까 싶음.

아무튼 이 레퀴엠은 시즌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멋진 곡이다. 진짜 너무나도 멋져서 40인이 부르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.

시즌1 – 일리브로 델 아모레

심사위원 바다가 펑펑 울었던 그 노래다. 팬텀싱어 우승팀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카운터테너가 한 명씩 껴 있다. 즉, 남성 4중창의 한계라고 해야 할까? 위를 한 번 더 쳐주는 목소리가 있어야 레전드가 나온다.

이 노래는 이준환 군이 들어가지 않으면 이 분위기가 절대 안 난다. 루나도 그렇고 고훈정과 이준환이 뭉쳐서 만들어낸 화음의 조합은 진짜 신의 한수라고 할 수 있다.

거기에 손태진과 이동신의 목소리가 더해지니, 이 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는 곡이 탄생한 것이 바로 이 노래다.

시즌1 – 꽃이 핀다

전부 콰르텟 음악을 손 꼽았지만, 듀엣으로 이 곡은 정말 흠잡을 곳이 전혀 없는 명곡이다. 저절로 음악에 빠져들게 만들어버렸던 둘의 조합.

결국 그 힘으로 포르테 디 콰트로의 결승 진출까지 가게 한 것이 아니겠는가.

이 곡은 원곡보다 훨씬 좋다. 둘 다 감정 전달이 매우 뛰어난 보컬이기 때문에 흠 잡을 곳이 전혀 없는 감성 발라드다. 센티한 기분이 들 때 들으면 아주 좋은 곡이다.

시즌2 – 꽃이 피고 지듯이

앞에서 소개한 곡과 비슷한 분위기다. 둘다 공교롭게도 꽃이라는 핵심키워드가 같이 들어간다. 둘 다 뮤지컬 배우여서 감정 전달하는 느낌을 잘 살린다.

이런 곡들이 중간 중간 한 번씩 터지면서 팬텀싱어의 흥행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.

사실 팬텀싱어 노래들의 특징은 자꾸 들으면 들을수록 더 빠져들게 한다는 것이다. 꼭 결승에 올라온 멤버들이 부른 노래가 아니어도 그들의 절실함, 강한 에너지가 들어가 있는 곡들은 들으면 들을수록 좋다.

아직도 무한 재생하고 있는 곡들이 수도 없이 많다.

그 중에 하나는 이벼리의 예선에서 부른 곡이다. 그의 목소리 장점을 아주 잘 느낄 수 있는 바로 그곡. 이벼리가 복면가왕에도 나왔었는데, 조금 더 선곡을 잘 했더라면 어땠을까 싶기는 하다.

아무튼 최고의 보컬 중 하나는 이벼리다. 성악을 전공한 것은 아니지만, 선생님 한 분의 도움으로 저련 실력을 갖췄다는게 도무지 믿기지 않을 정도이니 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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