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 메인 사이트 꿀빨던 티스토리 블로거들 현타 옴

다음 메인 사이트 관리자가 최근 바뀐 것인지 아니면 각성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기존에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가던 블로거들은 현타가 올 것 같네요.

개인적으로 매우 잘 된 조치라 생각합니다. 그렇게 꿀 빨게 하는게 말이 되나요? 물론 제가 이런 글 적으면 곧바로 다시 꿀을 빨게 해 주던 경향이 있으니 다시 또 그렇게 될거라 봅니다만, 최근 들여다 본 결과 그들의 꿀단지가 조금 작아져서 아주 통쾌합니다.

사이트는 오거닉 유입이 진리

일단 사이트는 오거닉 유입이 잘 되게 해야 하는 것이 꼭 필수적입니다. 꿀빨던 블로거들 중 일부는 그래도 SEO 구조에 잘 맞춰서 글을 적어서 꿀을 안 빨아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충분한 숫자의 유입이 있더군요.

하지만 그렇지 않은 블로거도 있었습니다. 글의 개수에 비해서 하루 천명도 안 들어오는 블로그는 조금 초라하지 않나요. 그래도 괜찮겠죠. 원래 수준이라면 몇 달은 있어야 하는 유입을 하루에도 만들었잖아요.

그 블로그는 최고 기록이 한 글이 10만뷰가 될 정도로 다음 메인에서 팍팍 밀어줬던 적이 있습니다. 그건 진짜 말이 안 됩니다. 그런 식으로 하면 안되죠. 기회는 공정하고 공평하게 돌아가야죠. 맛집이나 여행 콘텐츠를 올리는 사람들이 한 둘인가요. 그들의 글이 더 좋은가요?

조금 정상화가 되고 있는 화면이어서 아주 보기 좋습니다.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하게 올라가게 해 줘야 합니다. 그런데 후기를 좀 찾아보면 이것도 여전히 새로운 멤버로 교체해서 고착화하는 것 중 하나일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긴합니다.

어떤 분께서 최근 한 달 사이에 두 번 올랐다고 하더군요. 한달에 두 번이면 아직은 양호한 수준이기는 한데, 언제 그게 또 고정멤버화 될지는 알 수 없는거죠.

아무튼 다음 꿀빨던 사람들이 요즘 죽쑤는 것을 보니 아주 통쾌합니다. 앞으로 고민을 좀 잘 해 보고 글을 쓰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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